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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적성 맞는 진로 찾아주다!

익산전북제일고등학교

등록일 2012년05월20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꿈을 심어주고 키워주는 일이 우리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예요^^*”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고 미래의 직업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합리적인 진로의식 고취를 위한 ‘진로 탐험의 날’ 행사가 익산전북제일고등학교(이하 전북제일고)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대학교수를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1일 명예교사로 모시고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 과정 속에서 다룰 수 없는 다양한 삶의 체험과 지혜를 전달해 세상에 대한 안목을 넓혀 주고자 실시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직업 선호도 조사에 의해 23개의 희망 직업군을 선별하여 1일 명예교사를 위촉하였으며, 전국에서 오신 해당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직업인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분명하고 뚜렷하게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앞서 전북제일고 신동범 교장은 “수고롭고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멀고 가까움을 가리지 않고 봉사의 자리에 함께 해 주신 23분의 선생님 한 분 한 분께 고마움을 전하며 나누어주신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학생들의 앞날을 위해 귀하게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는 인사말로 환영사를 대신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의 목표에 대해 차분하고 꼼꼼한 준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현직 판사, 교수, 디자이너, 과학수사계 등의 화려한 외출 !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설문조사에 의해 초청된 판사, 시인, 패션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스튜어디스, 경찰청 감식반 등의 1일 명예교사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고 각 직업군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로 23개의 강의실을 편성해 1시간 동안 진로와 미래의 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열띤 함성과 박수로 선생님들을 반겼으며 간단한 소개와 함께 해당분야의 직업군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강의를 들으며 자신들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 행정고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 하지만 난 스타일리스트가 될거야!~

전북제일고등학교 전체 867명의 학생들은 각 강의실에서 자신의 관심 직업에 대해 선생님들께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결해 나갔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우리나라 진로교육 정책을 입안해서 실행하고 있는 박성수 진로교육과장의 행정고시에 대한 강의는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 받았다.

또한 얼마 전 KBS 방송국 ‘도전 골든벨’ 촬영으로 전북제일고와 인연을 맺게 된 고현미 스타일리스트도 명예교사로 위촉되어 학생들의 질문 공세에 답변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김반석(2학년) 학생은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아, 만나고 싶었던 방송국 스타일리스트 언니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며 부끄러워했다.

# 궁금증 해결~ 네 꿈을 펼쳐라!!

강의를 마친 명예교사들은 “좋은 경험이었고, 즐거웠으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 하고 꿈을 이루도록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학생들의 질문에 고생이 많았던 고현미 스타일리스트는 “오늘 참석한 선생님들 중에 제가 제일 어렸어요~ 언니처럼 편하게 대해준 학생들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직장일로 힘들 때 학생들을 떠올리겠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3학년 이혜주학생은 “평소 알고 싶었던 직업의 세계를 선생님들에게 간접체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무리 좋은 직업이라도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즐겁게 일할 수 없다는 걸 배웠어요.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언가 조금 더 고민하고 꼼꼼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 네 꿈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로진학상담부장 김홍기 선생님은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갖도록 꿈꾸는 것이 미래에 살맛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꿈이 크면 이루는 것도 크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진로교육의 시작이며 경험과 지식은 꿈을 위한 거름이고 양분이다.

사랑이 있고 꿈을 이루는 아름다운 학교
전북제일고등학교 주소: 익산시 평화동 169번지
교무실: 063)840-9730 행정실: 063)840-9720 / 팩 스 : 063)841-5911
홈페이지 : http://www.jbjeil.hs.kr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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