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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진중권에 듣는 ‘언론과 정치, 그리고 나꼼수’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17일, 25일 무료특강 ‘마련’

등록일 2012년05월09일 19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진보 언론의 대표주자 격인 정연주 전 KBS사장과 문화평론가 진중권 교수가 익산시민들에게 언론의 현주소를 진단한 뒤,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강연을 펼친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소장:이재욱)에서는 ‘정연주, 진중권과 함께하는 언론과 정치, 그리고 나꼼수’란 주제로 상반기 무료특강을 마련한다.

오는 17일 오후 7시에 진행 예정인 첫 번째 강연은 박정희 시대 ‘동아일보’ 해직부터 ‘KBS’ 사장 강제 해임까지 언론사의 산 증인인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정연주 연사는 이날 강연에서 오늘날 언론의 현실을 진단하고, 정치, 경제 권력과 언론의 상관관계, 그 속에서 시민들이 알아야하는 진실은 무엇이며, 이 시대에 요구되는 진정한 언론의 역할과 왜곡된 언론을 바로잡기 위해 시민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7시 진행되는 두 번째 강연에는 언론인이자 문화평론가인 진중권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전 교수는 이날 ‘나꼼수’와 같은 시사 정치 컨텐츠를 다루는 소셜미디어가 등장하게 된 배경과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며 주목받게 요인은 무엇인지, 이로 인해 사회는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또한 선정성과 편파성 등으로 논란되고 있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문제점은 무엇이며, 소셜미디어가 대안매체로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소셜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편향성, 사실의 진위여부, 선정성 등이 문제시 되고 있고,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무료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언론과 권력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새롭게 등장하는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한 시사정치 컨텐츠를 다룬 소셜미디어의 시대적 흐름과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특강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무료로 사전 신청 없이 해당 강연일에 선착순 입장이며, 아이들과 함께 찾은 시민들을 위해 유아놀이방에 보육교사를 배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나 070-8282-8077로 문의하면 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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