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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여·야 총선후보 개소식 잇따라 ‘본격 세몰이’

민주통합당 이춘석 전정희, 새누리당 김경안 24일 선거사무소 개소

등록일 2012년03월24일 19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주통합당 익산갑 이춘석 후보 개소식 모습.

19대 총선 익산 갑·을 선거구에 후보 등록한 여·야 후보자들이 24일 잇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민주통합당 이춘석 후보(익산갑)와 전정희(익산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정관계 인사와 5백여 명의 지지자들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와 5시 모현동과 어양동 현지에서 잇따라 열렸다.

이날 두 후보의 개소식에는 손학규 전 대표를 비롯한 박지원 최고위원, 김춘진 전북도당 위원장, 장세환 의원 등 당내 거물급 인사들이 총 출동해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줬으며, 수많은 시민과 지지자, 지역 인사 등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춘석 후보는 “정말 많은분들이 오셔서 서 계실 곳조차 없어서 죄송했다”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응원 와 주신 손학규 전 대표, 박지원 최고위원 등 정관계 인사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리고 무엇보다 사무실을 가득 메워주신 익산시민 여러분을 뵈니 가슴이 뭉클했고, 이 마음 끝까지 지키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민주통합당 익산을 전정희 후보 개소식 모습.

손 전 대표는 전정희 후보에 대한 격려사를 통해 “오늘 전 후보를 보면서 인간지사 새옹지마를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전 후보와 같은 참신하고 깨끗한 정치인이 국가를 위해 큰 일을 해주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혜성 같이 등장한 전 후보가 총선에서 압승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전 후보는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저는) 위대한 시민혁명을 통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정치 개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을 지역구 소속 김연근·김상철 도의원을 비롯해 송병원·소병홍·백경민 시의원 등이 전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활동에 나서기로 하면서, 선거 가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안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선거운동 
새누리당 김경안 후보도 이날 오후 2시 익산역 앞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조남조(새만금위원회 위원장), 김덕룡(대통령실 특별보좌관), 정운천(전 농수산부 장관) 등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김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으며, 수백 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오늘 이 자리는 익산에 새로운 정치문화가 시작되는 뜻 깊은 날”이라면서 “지금까지 30년 동안 비판과 견제가 없는 후진 정치로 점철된 전북과 익산의 정치에 이제 깨어있는 익산시민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자신이 국회에 진출하면 “시민들과 가슴으로 소통하면서 30년 동안 한길을 우직하게 걸어온 뚝심과 성실함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을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橋)같은 국회의원이 되어 전북 발전과 익산 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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