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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롯데마트 익산점 증축 막아낼 것"

대형마트 무차별 증축 막기위한 관련법 개정, 당론 제출 등 근본대책 마련할 터

등록일 2012년03월22일 16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춘석 예비후보(익산시갑)는 22일 롯데마트 익산점 증축 논란과 관련해 대형마트의 무차별 증축은 지역 상권과 영세 상인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관련법 개정, 당론 제출 등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대형마트가 확장되면 주변 상권이 교란될 뿐 아니라 지역 내 부가가치 외부 유출이 심화되는 등 악영향이 크다”며 “건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형마트에 대한 합리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으로는 전통상업보존구역 내에서만 등록 제한이 가능한 단점이 있다”며 “대형마트 증축 시에도 주변 상권영향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심의에 반영하도록 법률안 개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형마트 규제는 민주통합당이 추구하는 경제민주화의 가치와도 합치하는 만큼 19대 국회에 등원하게 되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제출시켜 근본적인 예방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현행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형마트 증축 시에도 사업조정 신청이 가능해 최장 3년 간 사업 확장 을 연기하는 것이 가능하고, 익산시 건축심의위원회에서도 교통영향분석을 세밀히 하는 등 다차원적 대응이 가능하다”며 “시민단체와 익산시, 정치권이 힘을 모아 대형마트의 무차별적 확장에 대응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익산 지역은 롯데마트 중축, 대상 베스트코 진출 등 대형마트의 지역상권 진입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규제가 절실한 실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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