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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해외 관심 뜨겁다’

말레이시아 국책은행 관계자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등 투자유치 활동 가시적 성과

등록일 2012년03월21일 15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투자유치 활동이 기업 차원의 관심을 넘어 이제는 해외 국가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책은행인 카자나 은행(KHAZANAH NASIONAL) 고위 관계자 일행은 지난 3월 20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방문하고 새만금 등 주변 투자 여건을 둘러보았다.

이 날 카자나 은행 관계자들은 국가 식품클러스터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카자나 은행의 직접 투자 또는 말레이시아 농식품 기업의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말레이시아 식품산업 관련 발전에 대한 제휴와 협력 기회 발굴과 함께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

한편 카자나 은행의 이날 방문은 지난해 12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말레이시아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와 1:1 맞춤형 기업방문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말레이시아 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전방위적 투자유치 및 홍보 활동이 성과를 맺고 있는 것으로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더 많은 국제적 관심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사업의 효과가 가장 컸던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국제적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에이전시 운영 등을 통해 전년보다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익산시가 세계 3대 식품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투자유치 정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카자나 국책은행(KHAZANAH NASIONAL)은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의 은행이자 투자공사로서 우리 한국투자공사(KIC)와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은행이다. 이 은행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육성하는 산업이나 시장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현재는 50개 이상의 말레이시아 국내·외 대형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국부펀드 역할을 맡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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