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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번쩍 귀는 쫑긋~, 익산자랑거리 plus+

등록일 2012년02월25일 18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일환으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익산자랑거리plus+’ 책을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주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익산자랑거리 64선’발간 후, 익산 최초(最初), 최고(最古), 최대(最大) 등을 찾는 ‘익산자랑거리 찾기-이것만은 내가 최고’ 시민공모 및 공무원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국새를 만든 전통금속공예가 한상대 씨(50세, 원광대학교 금속공예과 졸업) 등 284건을 발굴했다.

이에 대해 유기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문가, 시민대표 등 9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깊이 있는 심사를 하고 분야별로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익산자랑거리 64선’ 증보판으로 ‘익산자랑거리 plus+’라 이름 붙인 이 책에는 문화관광 48건, 경제사회 38건, 인물 29건 등 총 115건의 익히 알고 있는 거나 숨은 보석 같은 익산자랑거리가 수록되어 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관광편에는 고려시대 왜구 침략을 가장 크게 물리친 진포대첩 전적지인 웅포, 왕궁 보석박물관 내에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귀금속보석판매장 주얼팰리스,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교회 종으로 1884년에 제작된 황등교회의 종 등이 실려 있다.

경제사회편에는 고구마 종순으로 10억의 매출을 달성하고 전국 종순 유통량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 고구마순 재배 마을인 삼기면 채산마을과 이 마을 출신으로 해남에 고구마를 전파한 남궁 기동 씨 이야기를 비롯해 윤흥길, 박범신, 양귀자, 안도현 등을 배출한 한국문학의 등용문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서예학과가 있는 캠퍼스가 아름다운 원광대학교, 1934년에 설립된 이리보육원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제1회 경지정리 지역인 오산 황금들녘, 익옥수리조합, 호남작물시험장 등을 통해 동북아 식품수도를 비전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과 국가대표 탑마루 쌀로 국내외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꿈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인물편에서는 한국의 메세나 운동을 주도했던 함라3부잣집과 근대 5명창 정정렬 국창, 거문고 산조의 거장 신쾌동 명인, 판소리 대가 조통달 명창, 이리 우도농악 설장고 기능 보유자 김형순 씨, 금강좌도 농악 전수자 이인수 옹 등 계보를 잇는 익산 출신 국악인들을 통해 익산이 한국의 소리 기행 관광도시로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또, 스포츠 선수로 익산 사랑이 남다른 태릉선수촌 박종길 촌장을 비롯한 탁구로 만리장성을 넘은 양영자 선수, 배드민턴 선수 김동문, 우리나라 최고의 검객인 펜싱 이상기 선수 등이 소개되어 있다.

김형훈 홍보담당은 “익산 내가 최고 공모를 하는 과정에서 눈이 번쩍 귀가 쫑긋해지는 일이 많아 즐거웠다”며 “앞으로 ‘익산자랑거리plus+를 출향인사,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하고 내고장소식지, 다올 익산, 시정홍보 블로그 등에 소개하여 보다 많은 시민과 사람들이 익산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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