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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대상베스트코 익산진출 어림없다"

민주당 예비후보자 정책연대선언 공식 제안, 귀추 주목돼

등록일 2012년02월22일 15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춘석 예비후보(익산시갑)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상베스트코(대형 식자재 유통업체) 익산진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법 개정 등 모든 수단을 동원에 저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 후보는 대상베스트코(대형 식자재 유통업체) 익산진출과 관련해 22일 익산지역 중소유통업자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정치권 연대선언과 법 개정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대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대상베스트코는 (주)대상의 식자재 유통 계열사로서 현재 익산시 모현동에 입점부지와 점장 등을 정해 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긴급간담회에서 중소유통업자들은 “대기업 진출로 북부시장과 남부시장, 중앙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 영세사업자와 상인들의 줄도산이 우려된다”며 “지역 진출을 막기 위해 물리적 충돌도 불사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에 이 후보는 “익산에 입점해 있는 3대 대형마트도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또 다시 대기업이 진입하게 되면 지역상권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서민경제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대상의 익산 입점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대형마트를 규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을 대표발의해 결국 영업시간 규제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대기업의 무차별적 지역상권 공략을 법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제도와 장치를 또 다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민주화와 중소상인 살리기는 민주통합당의 과제이자 시대정신”이라며 “총선에 입후보한 모든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대형유통업 지역진출반대 정책연대 선언을 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대상베스트코의 익산 진출이 지역 중소상인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 후보의 정책연대 제안의 귀추가 주목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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