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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길 “선심성, 언론 플레이용 무책임한 공약” 경계

“단체장이나 시의원이 할 사업을 공약으로 쏟아내는 것 문제 있다”

등록일 2012년02월15일 1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을에 출마한 무소속 황만길 예비후보가 민주통합당 예비 후보가 쏟아내는 보도자료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 뒤, ‘선심성, 언론 플레이용 무책임한 공약’에 대해 경계(警戒)를 촉구했다.

황 후보는 15일 “민주통합당 예비 후보가 쏟아내는 보도자료를 보면, 국회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것 같아 자질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려 한다”며 “동네 시의원 선거도 아니고 표를 얻기 위해 지방자치 단체장이나 시의원이 할 사업을 공약으로 쏟아내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대표적으로 체험형 농촌테마마을을 확대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사례로 들며 “이미 전국적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이 셀 수 없이 많은 현실에서 마을만들기 관련 법률과 제도 정비 및 정책과 정책수단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공약으로 제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안도 없이 표를 얻기 위한 단순 주장을 하거나 지자체에 요구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으로서 어떻게 하겠다는 분명한 대안을 제시해야지, 오직 표를 얻어내기 위해 시의원 수준의 무책임한 사업을 지자체에 요구하는 것으로 비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라고 요구하는 데 누구에게 확충하라는 것인가. 생활체육대회를 활성화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과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할 일인가”고 따져 물은 뒤 “국회의원 예비후보라면 체육인과 생활체육인, 장애인 등의 체육활동을 위한 법적, 제도적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고 완비해 체육활동을 진흥하고 촉진할 것인지 국회의원이 할 일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의원 선거도 아닌데 표를 얻기 위해 시의원이 할 일을 언론플레이 용으로 쏟아내는 것은 유권자와 시민을 기만하는 일이다”며 “정직한 메니페스토 선거, 국회의원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공약제시 등 남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닌, 국회의원이 된 후 자신이 실천할 일을 약속하고 공개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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