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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축산 현장 애로 청취

금마 낭산 축산농가 현안 경청 및 한우값 안정 대책 약속

등록일 2012년02월05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조배숙 예비후보(익산을)는 3일, 금마·낭산 일대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한우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심재집 익산군산축협조합장과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성신용, 김연식의원 등이 함께 하였다.

조 후보는 한우값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국회 양승조의원(천안갑)이 이명박 정부들어서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는 남북협력기금으로 한우들을 매입해서 북한으로 보내자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의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되도록 정책위원회에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심재집 조합장은 조후보에게 한우값 안정을 위해 축산농가에서 자율도태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라도 정부에서 허용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의원은 “이미 IMF시절 정부에서 일시적으로 자율도태를 허용하여 한우값 안정에 기여한 사례가 있다. 이미 이런 내용을 당정책위에 이야기해서 정부에 건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금마면의 한 축산인은 ‘농·축협을 통해 사료를 구입할 때 무이자할부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과, ‘정부지원을 통한 백신무료화’ 등을 건의했고, 낭산면의 한 축산인도 “한우 대체사료로 총체보리를 먹였을 때 육질이 좋아지고 비육량이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며,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못 먹이고 있는 실정인데, 재배농가에 kg당 20원씩만 지원하면 총체보리로 사육이 가능해져 육질이 좋은 한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조후보는 이러한 건의에 대해서 가능성과 방법에 대해 당과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농·축산인들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이명박정부의 탁상행정을 비판하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등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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