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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농협 조합장 ‘대한민국 상록인’ 선정

국가대표가 먹는 탑마루쌀을 전국 최고 쌀 반열에 올려

등록일 2012년01월17일 17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낭산농협 조성언 조합장(68)이 농업인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상록인’에 선정됐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고향인 낭산면 삼담리에서 아들 조영 씨(명천영농조합법인 대표)와 함께 육묘장과 미곡종합처리장을 운영하며 8ha 가량의 농사를 짓고 있는 조 조합장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1년 대한민국 상록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10년 낭산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조 조합장은 1988년 도정공장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명천미곡처리장을 운영하며 '탑라이스', '순수미', '탑마루' 등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 쌀로 키우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명천미곡처리장은 적외선 건조시스템 16대를 갖춰 최상의 건조로 밥맛이 우수하고 완전미 90% 이상을 달성한 국가대표 'RPC'로 이곳에서 생산한 쌀은(탑마루 골드라이스)전국 10개 소비자단체 쌀 품질 검증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특히,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독일과 홍콩, 호주 등 세계시장에 연간 250톤을 수출하고 있다.

조 조합장은 1981년부터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농민운동가였으며 2009년엔 낭산면지회 회장을 맡아 친환경농업인 오리농법과 시범포 운영 등 벼 고품질 신기술보급에 앞장서 농민들로부터 신망이 높다.

조 조합장은 "낭산면 농업리더로서 특화작목 육성과 품목연구회 활동 강화 등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미래에 농업농촌을 이어나갈 젊은 농업후계자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상록인’상은 뛰어난 덕망과 농업기술을 갖추고 진취적이며 창의적인 노력으로 장기간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영농 경력이 40년 이상이고 만 65세 이상으로 영농을 승계할 후계자가 있는 농업인으로 지역사회의 정신적 리더, 지역발전을 이끌어 낸 지도자를 선발해 농촌진흥청장이 수여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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