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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이 커진다.”

동․서로 도심팽창해 균형발전 이뤄

등록일 2012년01월15일 16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익산시는 배산택지개발지구에 고층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서는 한편 하나로 도로가 일반산단을 거쳐 논산IC까지 연결되면서 동서로 익산시 동서로 도심 팽창이 예고된다.

■ 배산모현지구 고층아파트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

익산터미널 진입부와 익산역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8층 규모의 고층아파트다. 바로 모현동 e-편한세상. 현재 총 28층 중 26층까지 15개동의 골조공사가 이뤄져 익산역을 진입하는 기차와 터미널쪽으로 들어오는 차량에서 달라진 도시전경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한편배산택지개발 일대에 전북개발공사의 임대아파트 에코르도 총 676세대가 거의 공사가 마무리돼 올 6월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주)부영아파트도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총 1044세대규모의 아파트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제일건설도 배산택지개발지구 4블럭에 중대형 아파트를 753세대 건설 준비 중에 있다. 인근 모현도서관과 모현공원 등 문화․녹지공간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삶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규모 아파트단지 공사 진행에 맞춰 배산택지지구 내 상가와 주택 건축 신규 허가도 급증하고 있다. 2010년도 12월부터 올해 초 현재(1월4일기준)까지 허가현황을 살펴보면 총 47건에 대지면적 22,390㎡(약6,784평)이며 연면적으로는 46921㎡(약14,218평)에 이른다. 특히 4월부터 11월까지 32개가 몰려있어 월평균 4.5개의 건물허가가 이뤄졌다. 허가유형은 단독주택용지 27건, 근린생활 및 상가용지 18개, 주요소와 주차장이 각각 1건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꾸준히 허가가 이뤄지며 배산 모현 택지개발지구 내 새로운 시가지가 빠르게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이미 건축이 완료돼 사용승인이 난 19곳 건축물들은 여성친화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건물 외곽 간판 등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맞춰 제작돼 한층 품격있는 도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부송도서관 개관, 익산일반산단 완공 등으로 동쪽 도심축도 활력 기대

부송도서관 개관, 제3일반산업단지 완공 등으로 도심 동쪽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신재생자원센터 건립 지역주민숙원사업으로 2008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0월 착공했던 부송도서관이 올해 3월 개관예정이다. 전북과학교육원 이전, 전북대 익산캠퍼스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제3일반산업단지가 8월 준공을 앞두고 빠르게 분양되고 있으며 현재 한국야스나가, 전방 등이 올해 공장가동이 예상돼 새로운 인구유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서 연무IC 확장공사를 위한 232억원 국가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금강동에서 출발하는 하나로 도로가 충남 연무IC까지 일자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올해 8월 제3일반산단 완공에 맞춰 내부진입로와 하나로가 연결되고 2014년까지 제3일반산단 진입로가 연무IC로 이어질 계획이다.

더불어 마한로 미개설구간인 어양변전소~신재생자원센터를 연결하는 1.2km구간 도로를 올해 하반기에 착수해 2015년까지 개설되면 도심 동쪽 축을 기준으로 격자형 도로망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체계를 갖추며 도심 동쪽도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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