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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주거 교육 환경 '만족'...복지수요 커

2011 익산시 사회조사 결과

등록일 2011년12월29일 19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민들은 주거, 교육, 환경부문에 만족도가 높고, 복지수요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지난 10월 관내 1,000가구 약 2,000여명(15세 이상)을 대상으로‘2011 익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본사항을 비롯 주거생활, 여성․가족, 교육, 고용․지역경제, 환경․교통, 보건․위생, 복지, 문화․관광, 자치행정, 기타 등 11개분야 52개 항목에 대하여 면접조사 등의 방법으로 실시됐다.

주요 조사결과, 여성취업에 대한 욕구가 강했으며, 주거 및 교육, 환경부분은 대체로 만족하였으며 복지 수요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만족도에서는 만족 49.1%, 보통 35.5%, 불만족 15.4%로 나타났고, 불만족 사유로 주변시설이 안 좋아서 28%, 규모가 작아서 23.7%, 주변 환경이 안 좋아서 22.3%를 차지했다

여성취업에 대해서는 가정일에 관계없이 취업 53.6%, 자녀가 성장한 이후에 취업 24.1% 등 여성 취업활동에 기대가 높았으며, 가정에만 전념해야한다는 의견은 8.6%에 그쳤다. 여성취업의 장애요인으로는 출산육아부담이 40.8%로 큰 부분을 차지했으며, 여성취업의 지원책으로 보육시설 및 방과후 교실 확충을 53.6%를 꼽았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 47.4%, 만족 43.5%, 불만족 9.1%로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나 사교육비 지출이 있다고 응답한 가구가 70.6%에 달하며 월평균 10 ~30만원미만 30.4%, 30~50만원미만이 29.9%, 50~100만원미만이 26.3%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기업, 투자기관유치 29.5%, 중소기업지원강화 22.4%, 산업단지조성확대 17.4%, 지역문화경제자원개발 및 활동 16.9%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로 주차시설 확대 31.2%, 불법주차 및 운행단속 28.9%, 버스노선 확대 및 조정 21.8%으로 응답했다.

환경오염(대기,수질,토양오염,소음)만족도에 대해서는 51.1%가 만족을 나타냈고, 탄소포인트제도에 대해서는 64.5%가 모른다고 응답했다.

향후 늘려야할 복지 서비스로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 30.9%,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서비스 22.1%, 노인돌봄서비스 20.6%, 아동양육지원 및 돌봄서비스 14.4%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제공 26.9%, 문화공간 편의 시설 확충 24.3% 순으로 응답했으며, 외부 손님에게 소개하고 싶은 관광명소로는 미륵사지, 보석박물관,주얼펠리스,화석박물관, 왕궁리 유적지 순으로 응답했다.

주민자치센터에 필요한 부분으로 문화교육강좌 31.2%, 체력단련실 22.7%, 도서실 및 독서실 14.8%, 육아시설 13.9%, 휴게실 13.1%순으로 나타나고, 향후 익산시가 추진되어야할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53.8%, 생활편의시설 확충 12.9%,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9.7% 순으로 응답했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보고서 발간과 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등을 통해 공표하고 각 분야별로 지역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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