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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내년 예산안 7,748억원 편성...의회로 넘겨

예산 거품 줄이고 알뜰예산 편성

등록일 2011년11월22일 15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2012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7,748억원으로 확정하고 21일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6,301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09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338억원이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963억원, 세외수입 497억원, 지방교부세 2,239억원, 국도비보조금 2,394억원 등으로 올해보다 308억원(5.2%)이 증가했다. 기타특별회계 세입은 세외수입 87억원, 국도비보조금 22억원 등으로 올해보다 16억원(17.4%)이 증가했으며, 공기업특별회계 세입은 상하수도․공영개발사업수익 831억원, 자본적 수입 507억원 등으로 올해보다 402억원(△23.1%)이 감소했다.

이한수 시장은 시의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을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에 역점을 두어 2016년까지 지방채 Zero화 실현을 위한 매년 지방채 100억원 조기상환, 가족건강도시 원년추진사업 120억원, 여성친화도시사업 108억원, 평생학습도시 138억원, 일자리창출 267억원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건전재정을 앞당기기 위하여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전부서의 모든 사업에 대하여 2개년 동안의 예산집행실적 및 집행 추이 분석을 통한 예산절감으로 100억원 지방채 조기상환 자금을 마련하였다.

또한, 국․도비 보조사업 시비 대응투자 사전적정성 심사, 신규투자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심사 등 사전 통제 장치에 의한 엄격한 심사로 사업 필요성 및 효과성 등이 적은 사업에 대하여는 원천적으로 진입을 차단하여 재정 누수 요인을 미연에 방지해오고 있다.

이처럼 익산시는 뼈를 깎는 예산절감 노력을 기울여 조기상환 자금을 마련하고 시급하지 않은 사업에 대한 시행시기 조절 및 불필요한 사업은 줄여나가는 적재적소의 예산 배분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한해살림을 알뜰하게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익산고도육성사업 (14억원) ▸ 함라한옥체험단지조성 (14억원) ▸미륵사지지구 관광지 조성사업 (20억원) ▸보육돌봄서비스 (110억원) ▸소라산공원조성 (31억원) ▸재해위험취약지역․하천정비사업 (82억원) ▸부송순환형 매립지조성사업 (15억원) ▸농어촌의료서비스사업 (12억원) ▸익산산단~기양천간 배수로정비 (20억원) ▸지열냉난방시설 설치지원사업 (22억원) ▸선화로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2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80억원) 등 이다

한편, 익산시 내년도 예산안은 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달 21일 확정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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