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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예술아 놀자’ 공주 교류

등록일 2011년11월16일 18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에서는 15일 제3회‘예술아 놀자’를 공주시 일원에서 진행하였다.

익산의 문화예술인들과 공주지역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교류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 답사, 무령왕릉 미공개 출토 유물 특별전 관람, 익산시와 공주시의 교류공연으로 이루어졌다.

2010년 대통령상을 수상한‘공주 국고개 문화의 거리’답사는 문화를 활용한 도시이미지 마케팅의 훌륭한 사례로 다가왔다. 예총, 문화원, 청소년 문화센터가 문화의 거리에 삼각형을 그리며 위치하고 있고, 이 기관들 사이에 야외 공연장이 조성되어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문화의 거리내에 위치한 근대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는 모습에 참가자들은 탄성을 연발했다.

또한, 익산의 국악원과 공주예인촌의 최선무용단이 함께한 교류공연도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 그동안 2번의 리허설을 통해 진행된 교류 공연은 익산의 국악 반주와 공주의 무용이 함께하는 진정한 교류였다. 지역내 관심을 반영하듯 공연전 좌석이 매진되었으며, 익산 국악원의 공연팀은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행사에 참여한 예총 소속 한 회원은“타지역에서 거리조성에 관한 프로젝트를 담당한 적이 있는데, 상가 주인들의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해 중단된 적이 있다. 이렇게 문화의 거리가 조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다.”라고 했으며, 문화의 거리 1호 입주기관 전통차 문화원 원장은“익산보다 작은 도시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공주의 별칭이‘문화의 수도’라고 붙은 이유를 알겠다. 공연장 운영이나 관람객에 대한 문화적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좋았다.”며 유익했던 답사의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익산문화재단의 관계자는“공주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문화예술인, 공무원, 문화관련자들이 선진적 문화마인드를 가지고 일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익산지역의 문화수준의 향상시키고, 지역민에게 최상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익산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교류활성화를 위해 올해 고도지역을 대상으로 ‘예술아 놀자’를 진행하고 있다.‘예술아 놀자’는 현재까지 경주, 부여, 공주 교류를 진행하였으며, 추후 교류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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