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OCI, 전북지역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본격화

16일, 익산 어양초 태양광발전설비 준공, 2015년까지 105억 투자, 전북 30개교 무상설치

등록일 2011년11월16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OCI(대표이사 백우석)는 16일 오전 익산시 어양초등학교에서 김승환전라북도교육감,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주유선익산시의회 부의장, 곽규현 어양초등학교장, 김인원 OCI 관리총괄 부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태양전지의 핵심연료인 폴리실리콘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인 OCI는 어린학생들에게 태양광발전의 원리와 필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올바른 지구환경보전의식을 갖추게 하자는 취지로 '솔라스쿨'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OCI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5억을 투자하여 전국의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총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전라북도교육청과 OCI가 '태양광발전설비 무상설치'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후 설비 설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진 첫 준공식이다.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전라북도 교육청 소속 30개 초등학교에 5kW급 용량을 갖춘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3년 동안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김인원 OCI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장차 미래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신재생 에너지의 필요성을 경험하고, 태양광에너지의 생산과정을 생생하게 배우게 함으로써 과학적인 창의력도 함양하는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OCI는 앞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함께 매년 60개의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자연친화적 에너지인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양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녹색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육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OCI는 익산의 과산화수소 공장 및 에너백(진공 단열재) 공장을 비롯해 폴리실리콘, TDI, Fumed Silica를 생산하는 군산공장, 전주에 LED용 사파이어잉곳 공장 등을 운영해 전라북도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새만금산업단지에 2020년까지 약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폴리실리콘 공장, 열병합발전소 등을 건설하여 4천여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