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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상의 하모니와 함께 호흡하다

Amazing 합창Festival 성황리에 마쳐

등록일 2011년11월12일 15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정말 최고였어요”“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아요”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마련한 익산 빅4 합창 페스티벌 공연을 감상하고 나온 관객들의 반응이다. 관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이번 공연은  서동오페라단(단장 박영권)에서 주관으로 10일 오후7시 30분 신광문화센터 그레이스홀(신광교회 내)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박칼린의 스승’,‘KBS 남자의 자격의 멘토’로 유명한 윤학원 지휘자가 이끄는 인천 시립합창단을 포함하여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행사로 안산 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순천시립합창단이 참여했다. 익산 최초로 진행되는 전국규모 합창제로 2500여석의 좌석을 모두 채우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익산 시립 합창단의 찬조출연으로 시작된 무대는 안산 시립합창단, 순천 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통 합창의 영역부터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오페라의 유령’등 뮤지컬 곡을 부르기도 하고, 국민체조로 널리 알려진 음악을 합창하기도 했다. 또한 한편의 연극을 보는듯한 공연(세시봉)도 진행되었다.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 및 합창단의 인기는 역시 남달랐다.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앵콜 요청으로 모든 합창단이 앵콜곡을 연주하였으며, 피날레를 장식한 인천 시립합창단(윤학원 지휘자)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듯 몇 번의 앵콜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급 합창단의 다양한 색채를 볼 수 있는 무대였다. 최고의 무대였기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밤을 잊은 공연이 이어졌다.

익산문화클럽에 소속된 그레이스 합창단 박종수 대표는“익산에서 이렇게 대형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국내 최정상급 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합창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러 온 모현동 황산례씨는“유명한 합창단이 온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같이 왔는데, 공연에 제가 더 푹 빠져들었어요.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행사는 익산문화재단에서 주최, 서동오페라단에서 주관하였으며, 익산시 및 신광교회, 하림 등 지역사회 전반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주관측인 서동오페라단의 박영권단장은“이번 공연은 익산시민에게 합창의 아름다움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이번행사의 성공을 발판으로 삼아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행사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또한 주최측인 익산문화재단의 이명준 상임이사는“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보니 그동안 익산시민들의 문화욕구가 높았고, 문화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마음속 깊이 새기게 되었다. 앞으로 시민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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