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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숨결 익산둘레길 완공‥건강∙교육∙관광 '1석3조'

5일 둘레길 총99km 완공 및 미륵산 살리기 범시민운동 발대식 개최

등록일 2011년11월05일 16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도 익산의 역사문화와 체험, 휴양이 어우러지는 ‘백제의 숨결 익산둘레길’ 총99km가 완공돼 탐방객들의 휴식 제공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둘레길 조성을 시작해 올해 미륵산길, 용화산길, 성당포구~나바위성지 등 3개구간 총 35km를 추가로 조성해 준공하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미륵산 길은 간재선생길(미륵사지~간재선생 묘소,3.7km), 아름다운 순례길(미륵사지~간재선생묘소, 2.7km), 복숭아길(간재선생묘소~장암마을,3.5km), 정정렬명창길(장암마을~미륵산성,3.5km), 기준고성길(미륵산성~구룡마을, 1.8km), 대나무숲길(구룡마을~미륵사지, 2.8km) 등으로 연결되는 6개 코스 총 18km이다.

용화산길은 용화세상 여는길(서동공원~대나무숲길), 소세양신도비길(대나무숲길~편백나무숲 쉼터), 장보러 가는길(편백나무숲 쉼터~가람 이병기선생 생가) 등 7km이며 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성당포구~나바위성지로 이어지는 구간은 용머리길(성당포구~용두리 쉼터), 김대건 신부길(용두리 쉼터~나바위 쉼터) 등 총 10km에 이르는 길로 도보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이 구간은 자전거탐방코스로도 개발 되어있다.

각각의 구간은 코스별로 2~3km, 1시간 내외로 가족 단위 산책코스나 학생들 역사, 문화, 생태 탐방의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웰빙 건강길로 한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5일 이한수시장,이춘석국회의원,배승철도의원,박종대시의회 의장및 시의원등 관계기관및 단체,시민등 500여명이

5일 오후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앞 광장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기업체, 환경단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둘레길 완공 및 미륵산 살리기 범시민운동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익산둘레길 완성 개통식에 맞춰 열린 발대식에서 미륵산 살리기 선언문 낭독, 익산의 영산 미륵산 관련 시 낭독, 미륵산 등산로 관리기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새롭게 완공된 미륵산 둘레길을 함께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새롭게 준공된 미륵산을 중심으로 한 용화산, 성당포구~나바위성지 등의 둘레길은 시민과 탐방객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산인 미륵산을 살리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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