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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 작가 개인전 릴레이 ‘써머리展’ 눈길

입주작가들의 고민과 성과,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11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열려

등록일 2011년10월31일 2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혜경작가의 <“我”-꿈꾸는 여행>

익산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의 고민과 성과,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릴레이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 익옥수리조합 레지던스 2011(주관 익산예총, 회장 정동규)에서 레지던스 입주작가 개인전 릴레이인 써머리展을 11월 3일부터 12월 6일까지 오픈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개월 동안 레지던스에 입주해서 창작활동을 벌였던 다섯 작가들의 고민과 성과,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

맨 처음 열리는 전시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입주작가 장하나의 전시 <시리즈의 졸업식>이다. ‘내방의 역사’라는 타이틀의 연작작품을 만들어오던 장하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창작활동에 몰두할 계획이다.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입주작가 A J Kimo의 <#201 red-110819 2011 Statement>전이 열릴 예정이다. 창작을 위해 머문 레지던스 공간을 통해 완성되어가는 작가의 정체성을 들여다보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세 번째 전시는 입주작가 이혜경의 <“我”-꿈꾸는 여행>으로 작가 내면의 고민을 특유의 기법으로 표현하는 이혜경 작가의 작품은 현실에서 탈출하는 자유로운 여행을 지향하고 있다.

입주작가 최송화의 전시는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 <우수경관-불편한 낭만적 경험의 기록>이라는 타이틀을 지닌 최송화 작가의 작품은 작가가 느낀 익산의 풍경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불편한 서정들에 대한 고민이 담긴 전시다.

마지막 전시는 입주작가 손민광의 <Tree>.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그동안의 작품양식을 탈피하고 전혀 다른 방식으로 격정과 번뇌가 풍요롭게 담긴 나무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익산 익옥수리조합 레지던스 2011은 그간 레지던스 입주작가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에는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될 예정인 평화동 지역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예총 관계자는 “익산 익옥수리조합 레지던스 2011에서는 바쁜 일정 가운데도 자기와의 긴 고뇌를 통해 치열하게 탄생시켰다”며 “다섯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개인전 릴레이에 지역 예술계는 물론 지역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익산 익옥수리조합 레지던스 2011(063-843-4855)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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