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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연근후보, 전북도의원 ‘당선’

김 당선자 최종 득표율 50.28%, 임형택 27.51%, 김정열 22.19%

등록일 2011년10월26일 2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0월 26일 실시된 전북도의회 익산 제 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김연근 후보가 당선됐다.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결과, 김 당선자는 총 유효투표수 1만1,530명중 5,710표(50.28%)를 얻어 3,125표(27.51%)와 2,521표(22.19%)를 각각 얻는데 그친 무소속 임형택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정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보선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6만4949명 가운데 1만1531명이 투표해 17.8%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무효 투표수는 174표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김 당선자는 익산시장(민주당 경선)출마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한 지 1년 6개월여 만에 도의회에 재 입성하게 됐다.

김 당선자는 당선 소감 일성으로 “당선의 기쁨에 앞서 신뢰할 수 있는 도의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초심의 마음을 간직하는 시민여러분의 대변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제 1의 의정활동지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선거기간 내내 민주당 후보의 자격으로 그동안 민주당에 실망하신 시민여러분의 회초리를 맞으며 깨우침을 제대로 들었다”면서 “시민여러분의 따가운 회초리는 가르침의 약이 되었고, 이제는 제가 속해 있는 민주당이 시민여러분과 우리 익산 땅에 그간의 큰 사랑에 대해 보은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깨달음’을 피력했다.

김 후보는 특히 “주민과의 약속을 제1의 의정활동지표로 삼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다른 후보의 공약 또한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 협력하고 의정활동 반영을 통해 익산시와 시민여러분의 것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선거운동기간이 자신에게 있어 학습의 장 이었다고 평가한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도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았고, 남은 2년 8개월 동안 그려나가야 할 그림의 틀을 그려놓았다”면서 “앞으로 도의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초선의 자세로 돌아가 지역발전에 열정을 쏟는 재선의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의정활동에 따른 자세와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는 “시민여러분의 이익을 위해서 익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이를 실천에 옮기겠다”며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주민여러분의 마음까지 살피는 진정한 익산의 대변인이 될 것이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그는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여러분을 진정으로 섬기며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평한 고결함, 표현의 자유를 통해 소통과 절제의 품격 있는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각오를 거듭 피력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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