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日 오오우치 백제왕손 익산 방문

왕궁리 유적에 회화나무 식수, 서동축제 참여

등록일 2011년09월29일 19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백제 임성태자의 후손 오오우치씨가 자신의 아내와 29일 익산을 찾았다.

익산명예홍보대사이기도 한 오오우치 부부는 오오우치 문화탐방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29일~10월 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11 익산서동축제에 참석한다.

오오우치 부부는 29일 오후 5시 열리는 미륵사지 무왕제례에 참여하고 30일에는 서동축제 개막식 및 환영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10월 1일 오오우치 부부는 쌍릉을 참배한 후 왕궁리 유적에 회화나무를 기념식수 한다. 이번 식수 행사는 김복현 익산문화원장의 진행되며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여행작가, 기자, 파워블로거 등 30명이 함께해 뜻을 더했다.

회화나무는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들어서면 3그루가 심어져 있는데 우리나라의 삼정승이 회화나무 아래서 마주앉아 정사를 돌보았다는 기록에 따라 회화나무를 식수함으로써 궁궐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오오우치 씨는 “왕궁리 유적에 회화나무를 식재함으로써 궁성임을 드러내고 1400년 전 찬란했던 익산백제의 멋과 정기를 이어받아 앞으로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활짝 꽃피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백제 왕손임을 기억하여 익산서동축제에 함께해주시고 익산 백제문화에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서동축제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는데 금번 회화나무 식수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오우치 부부는 지난 2009년 4월 처음으로 1,400년 만에 백제 성왕의 왕자인 임성태자 후손으로 백제의 땅 익산을 방문하여 쌍릉을 참배를 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