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초로 추진되는 익산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익산시는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1일 시청 홍보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익산교육지원청, 지역농협, 시민단체, 생산자단체, 영양교사 등 각 관련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책임을 맡은 김홍주 교수(원광대 사회복지학과)의 발표 참석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 따르면 이달 말 생산자와 급식연대,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시청 관계자로 구성된 익산형 학교급식 지원센터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또 11월 내년도 급식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 익산형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개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빠른 시일 안에 실무추진위원단을 구성해 급식지원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도농복합도시 익산에 맞는 익산형 지원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