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상반기 (주)마한환경, 하반기에 (유)행복한 푸드산업을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을 전부 갖추지 못하고 조직형태와 유급근로자 고용, 사회적목적 실현 등 몇 가지를 갖춘 상태에서 지정받을 수 있다.
지정 후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시 1년차에 100%, 2년차 90%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사회적기업 인증시에는 3년동안 지원받아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기업으로 운영된다.
시에는 현재 5개 사회적기업과 7개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12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두 번째로 많이 소재하고 있다. 50%이상 취약계층을 고용해야 하는 일자리창출사업에 6개 기업 45명이 참여중이다.
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모집 공고하고 있다. 또 (예비)사회적기업이 더불어 사는 사회와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문화․관광분야와 돌봄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에 기업가 또는 단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