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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촌체험마을 인기 UP

강과 산, 자연에서 뛰놀며 감성을 키워요

등록일 2011년05월18일 20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시 농촌체험마을을 찾는 체험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15개 농촌체험마을을 찾은 체험관광객은 모두 1만5천여 명이며 올해 4월말 현재 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익산에는 2004년부터 성당포구마을, 두동편백 정보화마을, 미륵산자연학교 등 15개의 농촌체험마을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농촌체험마을에서는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이용한 농촌과 농사체험, 자연체험을 비롯해 천연염색, 치즈만들기, 활쏘기,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마을을 찾는 도시 관광객들에게 농촌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성당포구마을은 마을 뒤편을 감싸고 있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란초 군락지, 수리부엉이가 살고 있는 아늑한 숲, 500년 된 당산나무, 조선시대 조창이 있었던 역사적 마을로 찾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곳이다

또한 최근 도시민의 특별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륵산자연학교의 오리엔티어링과 자연에서 보물찾기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자연체험과 더불어 교육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

자연에서 보물찾기의 프로그램은 체험객이 나침반과 지도를 가지고 동네어귀와 미륵산을 돌며 지시된 내용대로 나무의 이름을 알아맞히고 나무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계산하면서 탄소배출를 줄일 수 있는 생활속의 실천법도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적 효과가 높다

시는 그동안 조성한 15개 농촌체험마을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 금마면 용순리에 무지개 전통식품체험관을 마련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음식체험에 들어간다

무지개 전통식품체험관에서는 한과, 약과, 떡, 자색 고구마잼, 고구마조청, 쌀과자 등 다양한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으며 미륵사지와도 인접해 있어 음식체험과 더불어 역사탐방도 연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농촌체험마을에 유치원, 초․중․고등 학교별 단체체험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에 접어들면서 유치원생들이 방문하여 옥수수, 땅콩심기를 하였고 망성 어량정보화마을에서는 참외따기 체험, 미륵산자연학교에서는 성당초등학교 학생들은 1박2일 코스로 농촌체험을 즐겼다.

또한 5월 13일에는 전북제일고 학생들이 미륵산자연학교와 성당포구마을에서 오리엔티어링과 고란초 군락지를 탐방했다.

오는 21일에는 전북대학교병원 간호사 350여명 미륵산자연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며 28일은 성당포구마을에서 익산투어 방문객의 체험이 이어진다.

앞으로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지역주민의 서비스 개선, 체험마을 홍보를 통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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