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선화라이온스 클럽(회장 서연우)이 17일 익산시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컵라면 7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컵라면은 익산시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익산 선화라이온스 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소속으로 2010년에 창립했다. 20여 명의 회원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3년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변함없는 후원물품 기탁을 실천하고 있다.
서연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물품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동보육과(063-859-42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