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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익산, 세계문화유산등재 연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추진

90억원 투자 왕궁리유적 정비 등 28개 사업추진

등록일 2011년04월22일 18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비로 90억원을 확보해 국가지정문화재 13개소, 도지정문화재 15개소 등 총 28개소를 보수․정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용역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문화재청 및 전북도청과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상반기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지정된 문화재를 대상으로 원형을 유지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찾아내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은 물론 문화관광자원으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대상 사업은 백제유적정비에 왕궁리유적 정비사업 외 2개 사업 23억원, 망성면 화산천주교회 전면부 해체․보수 3억원 외 8개 사업,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 망모당 정비사업 외 18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과 연계하여 지정문화재 보수․정비에 힘쓰는 한편 주민들의 지역문화재에 보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내고장 문화재 지킴이 시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문화재청의 세계문화유산 우선 추진대상으로 선정된 익산시에는 국보 제11호 미륵사지석탑, 국보 제123호 익산왕궁리오층석탑내 발견유물, 국보 제289호 왕궁리 5층석탑 등 국보 3점, 보물 5점, 사적 7점 등 국가지정문화재 18점, 도지정문화재 51점, 등록문화재 8점, 익산시향토유적 13점 등 90점의 보유문화재가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익산역사유적지구>는 왕궁리유적(왕궁), 미륵사지(국가 사찰), 익산토성(산성), 익산 쌍릉(왕과 왕비릉) 등 왕도의 4요소를 잘 보여주고 있는 왕궁미륵사지권역과 웅포입점리고분으로 유명한 웅포입점리권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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