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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초(史草) 기록하는 독립 정론지 ‘소통뉴스’

정론직필‧부편부당 사명에 ‘정진’, 공익협력하는 상호존중주의 ‘지향’

등록일 2011년03월28일 09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06년 3월 1일 출범한 인터넷 판 소통뉴스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 온라인 언론으로 6년을 걸어왔습니다.

그동안 자본이 열악한 소통뉴스는 권력의 파상적인 공세에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무려 열 다섯 차례에 걸친 민사(6억). 형사 고소에 휘말렸고, 소통뉴스는 정상적인 언론활동은 고사하고 지리한 법정공방에 적잖은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겨 왔습니다.

그러나 소통뉴스는 결코 비틀거리지 않았으며, 끝내 쓰러지지 않고 오늘 시민여러분들 앞에 바른 자세로 서서 창간 5돌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소통뉴스가 대안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게 해준 힘은 변치 않는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에서 나왔습니다. 부당하게 피소 된 사건에 대해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법정에 탄원서를 제출해 주었고,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태주셨습니다. 기사를 읽고 댓글로 소통해 주셨고, 때때로 소통뉴스 사옥을 방문해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소통뉴스는 33인의 운영위원과 100인의 후원인, 2,500여 명의 회원, 나아가 수 만 명의 말없는 성원을 잠시라도 놓쳐서는 안 될 방향타로 삼고 있습니다.

소통뉴스는 더 이상 특정인의 소유물이 아니기에 언론의 지표를 결코 망각하지 않겠습니다. 바르게 논평하고 올곧게 쓰는 일(正論直筆)과 누구의 편도 들지 아니하고 어디에도 소속되지 아니해야 할(不偏不黨) 일은 독자여러분들이 소통뉴스에 부여한 계율입니다.

무엇보다 적당한 타협과 편한 것에 기우는 일은 변절이며, 소통뉴스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으로, 독자여러분들이 먼저 용서치 않을 것이라는 점 한 시도 잊지 않겠습니다.

소통뉴스는 시민 혈세를 언론 길들이기에 사용하면서 천편일률적인 홍보기사에 취한 권력에 맞서왔습니다.

소통뉴스는 언론의 쓴 소리를 약으로 삼아 대안을 모색하는 올바른 권력의 출현을 꿈꿉니다. 건강한 긴장관계를 인정하면서 오직 공익을 위해 협력하는 권력과 언론의 상호존중주의를 지향합니다.

창사 5돌을 맞는 소통뉴스는 첫발을 내딛은 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반드시 지켜나가겠습니다. 다수의 오류와 그 부당한 폭거에 저항하는 한 점 불씨를 소중히 하겠습니다. 어두운 곳을 밝게 하고 밝은 곳은 더 밝게 하는 희망제작소가 되겠습니다. 사실 그대로를 전하고 미래의 대안을 찾아가는 정론지가 되겠습니다.

오직 시민여러분들이 바라는 공기로서, 온 몸을 던져 사초를 기록해 가는 반드시 필요한 언론상을 소통뉴스가 구현해 가겠습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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