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으로 최용식(52 행정지원과)씨가 선출됐다.
9일 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명이 입후보해 치열한 경쟁 속에 총 선거인 수 823명 중 776명(94.3%)가 투표에 참여, 기호2번 최 후보가 458표(59%)를 획득해 당선됐다.
최 당선자는 내년부터 2011년 12월30일까지 2년 동안 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일하게 된다.
최 당선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와 섬기는 자세로 조합원들을 모실 것이라”며 “함께하는 노조, 소통하는 노조, 일 잘하는 노조를 조합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당선자는 호원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였으며 지난 81년 10월 공무원에 임용된 후 인화동, 남중동, 환경관리사업소, 총무과, 교통행정과 주민생활지원과 등에서 근무를 했다.
또 병무청장,체육부,내무부 장관 표창을 받고 친절봉사,을지연습,행정쇄신업무 부문에서 시장표창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