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춘포면이 9일 사랑의 연탄은행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주민자치위원, 각 마을 이장, 봄나루자원봉사단,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은행 운영방안 등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사랑의 연탄은행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지여주민들에게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갖고자 추진됐다.
춘포면 연탄은행은 지역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세대, 차상위계층의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게 되며 사회보장을 받지 못하는 일반세대와 관내 경로당에 지원한다.
사랑의 연탄은행은 기탁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라도 후원자가 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춘포면사무소에서 접수 받아 기탁처리하게 된다.
후원은 구좌방식과 일반 자유 후원방식으로 운영되며, 1구좌의 금액은 5,000원이다. 문의(춘포면사무소 859-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