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4회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도시기구(TPO)의 정기총회에서 지난 9월 29일 관광분야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제4회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정기총회는 일본, 중국, 러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사 등 10개국 30개 회원도시 및 민간회원들이 참가하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불루에서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열렸다.
2년 마다 개최되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관광비전을 비롯한 기후 변화와 관광산업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총회가 열리는 동안 각 도시들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익산시는 아시아 태평양도시국가들에게 올해 초 발견된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을 알림으로써 마한백제고도임을 알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익산시는 국내 회원 도시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역사문화 및 관광도시로서 영역을 확장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