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열치료를 시술중인 윤권하 센터장 (익산병원 부원장)
익산병원 영상진단치료센터(센터장, 윤권하 박사)가 지난해 4월에 센터 개설 이래 17개월여만에 갑상선종양과 간암에 대한 고주파열치료와 경피적 배액술 등 방사선영상유도하 치료시술 300례를 달성했다.
영상유도치료는 초음파와 CT 등의 유도하에 비수술적, 비침습적으로 악성 및 양성종양과 염증 등을 치료하는 기술로서 정상장기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장기의 기능과 구조를 충분히 보존하는 치료법으로 선진국과 국내의 대학병원에 널리 보급되고 있는 치료술로 지방의 2차병원인 익산병원에서의 시술 300례 달성은 익산병원의 의료수준이 선진화되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영상유도치료 중 고주파열치료술은 갑상선, 간 등에 생긴 종양을 초음파 유도를 이용하여 바늘을 삽입(국소마취)하고, 고주파영역의 전류를 통하여 섭씨 100도 정도의 마찰열을 발생시켜 종양세포를 괴사시키는 최신 치료법으로 특히 갑상선 치료의 경우 아무리 작은 종양이라도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흉터를 남기게 되지만 고주파열치료는 흉터가 전혀 남지 않고 종양을 완전히 괴사시킴으로서 치료효과가 매우 높은 시술이다.
최근 갑상선종양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어 전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고주파열치료술을 이용한 갑상선종양치료는 학계 및 의료계에서도 치료효과가 좋으며 매우 안전한 시술로 인정되고 있다.
익산병원은 고주파열치료 등의 신의료기술을 보다 많이 적용하고 확대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증진하고 있으며, 시민건강교실과 의료봉사를 통하여 익산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질 높은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