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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방제가 농사 풍년 결정

등록일 2009년06월03일 18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병해충 방제로 농사의 풍년이 결정됨에 따라 모내기 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3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1~3월) 평균기온이 3.5℃ 전년보다 0.8℃높아짐에 따라 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애멸구의 보독충률이 4.2 %로 전년대비 2.1% 증가하였고 전년도 관내에 피해를 줬던 흰잎마름병이 올해도 극성을 부릴 것으로 판단되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옮기는데 그중에서도 바이러스병을 가지고 있는 애멸구(보독충)가 전년대비 2.1%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어 못자리 및 본답에서 애멸구 방제를 해야만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흰잎마름병은 줄무늬잎마름병과 달리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병으로 전년 관내 발생면적은 1,352ha 이며, 이병에 걸리면 치료 할 수 있는 약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책이다.

깨시무늬병은 병원균으로 25도~30도가 발육최적온도이다. 방제를 위해서는 퇴구비, 칼리, 규산질 비료 시용 등 토양 종합개량과 생육후기까지 양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비관리, 종조소독 등의 대책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 모내기에 쓸 수 있는 상자처리제를 공급하고, 이앙당일 정량(50g/상자당) 처리할 것을 5월부터 홍보해 왔다. 지난 1일~12일까지 12일간 농기센터 직원들은 각 읍․면․동 전 지역을 순회하며 병해충 적용약제처리와 밑거름 적량시용 등을 중점 지도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흰잎마름병은 7월 상순경에 다시 한번 테클로프탈람수화제 및 페나진옥사이드수화제로 방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년에 흰잎마름병으로 피해를 입었던 삼기면 지역에 흰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인 “진백벼”를 보급하여 흰잎마름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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