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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양봉 사양관리 잘해야 좋은꿀 얻어

전북농기원, 봄철 벌통 내부검사의 중요성과 응애구제와 봉병 예방 당부

등록일 2009년04월14일 18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봄철 양봉 사양관리를 철저히 해 봉군을 강화 시켜야 채밀기에 품질 좋은 꿀을 생산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품종퇴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양봉농가의 기반이 약하고 밀원자원이 부족한 3중고를 안고 있으나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증대와 소득향상을 위한 틈새 작목으로 성장하기 위해 봄철 사양관리가 중요하다.

꿀벌은 기후 변화에 민감하고 봄철은 육아 작업 시기이므로 날씨가 좋은날을 선택하여 내부검사를 실시해야한다. 내부검사를 할 때 먹이 량, 여왕벌과 산란유무, 벌 량, 보온 상태 등을 확인하고 여왕벌이 없거나 불량한 것, 벌의 수가 적어 봄철에 꿀을 생산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봉군은 서로 합봉해서 봉군을 강화시켜 줘야 한다.

산란이나 봉충(유충)이 있는 벌집을 철저히 확인한 후 문제가 있는 소초는 제거하거나 유충을 잘라내고 응애약 처리와 부저병, 백묵병, 노재마병 등을 예방위주로 방제한다.

이른 봄은 꽃피기 전이므로 유충 먹이인 화분떡을 1개군당 0.5~1kg주고 물도 충분히 공급해준다. 1, 2차 내검시(2~3월) 먹이 량이 부족하면 설탕액을 공급해 주는 것보다 저밀 벌집을 넣어주는 것이 안전하다.

1차 빈 벌집 추가 시기는 가능한 늦추는 것이 좋고 적기는 소비 양쪽면에 여왕벌이 모두 산란을 해서 이들이 출방한 다음 다시 빈 벌집에 산란을 끝냈을 때이다. 2차 추가 시기는 1차에 추가시킨 빈 벌집 양쪽면 모두 산란을 끝내고 부화가 되어 육아작업이 진행중일 때가 적기다.

외부활동 일벌 양성 시기는 아카시아 꽃 개화 40~50일 전부터 시작하여 빈 벌집이나 벌집기초판(소초광)을 최대한 추가시켜 전면산란을 하도록 유도해야 봉군이 강해져서 외부환경에 대처하는 능력도 향상되고 채밀량을 늘릴 수 있다 .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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