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전북고구마특화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북제과전문학교가 후원하는 “익산 고구마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고구마케익 만들기 경연대회”가 2008년 익산서동축제 기간인 오는 11월 9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고구마 식품개발을 통해 전국에 익산의 고구마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주민등록 상 전북도에 거주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인 40명, 초 . 중 .고학생, 식품영향학과, 호텔리조학과 학생 등 160명을 오는 13일~1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예선경연은 11월 1일~2일 전북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리며 이 중 100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각자의 상상력과 솜씨를 발휘한 고구마케익을 만들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는다. 원광대, 우석대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맛, 모양, 상품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기능성 식품개발을 위한 이 번 행사에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이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익산서동축제 2008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