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부심하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22일 오전 8시 시장실에서 이한수 시장 주재로 201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검토보고회를 전국 .소.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보고될 사업중 2010년 국비확보대상액은 총 58건에 1,802억원이며 내용별로는 국고보조사업 56건 1,162억원, 국가사업 2건 640억원 등이다. 주요 발굴사업별로는 고기능성,친환경 천연섬유 신소재클러스터구축 256억원, 상용차 전장부품 생산지원기반강화사업 135억원, 마백(마한,백제) 고속도로 개설 6,500억원, 관정소재 및 IT융합산업육성 1,500억원, 금강권백제문화체험벨트조성 1,080억원, 익산일반산업단지 폐수처리장설치사업 312억원, 향토산업육성사업(서동마) 30억원, 용머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64억원, 어르신일자리창출종합센터 건립 190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토보고회시 보고된 사업 중 2010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도 협의를 거쳐 중앙부처 신규사업에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신규사업 계획서 제출기한인 2월 하순까지 지속적으로 관련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 2007~2009년까지의 국가예산확보상황은 2007년 340억 2008년 573억 2009년 9월 현재 700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