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규모 비전센터 개관, 지역민에 개방
익산 예안교회(담임목사 오주환)가 지역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다.
예안교회는 최근 문화공간인 비전센터를 완공하고 오는 10일 개관식과 함께 이틀간 개관 축하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후 7시 개관예배를 드리고 이에 앞서 낮에는 교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센터 내에 마련된 고급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건전가요, CCM 등을 들을 수 있는 라이브 찬양 무대도 마련된다.
또 11일에도 성도들이 초청한 주민들에게 점심과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저녁에는 비전센터내 비전홀에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예안교회는 이를 위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개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성도들 1인에게 각 2매의 초청 티켓을 배부한 상태다.
오주환 목사는 “비전센터 개관의 기쁨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틀간 개관 축하행사를 마련했다”며 “센터는 교회의 교육관,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착공돼 10개월여 만인 지난해 말 모습을 드러낸 비전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라이브 찬양 무대가 마련된 고급 레스토랑과 식당, 2층에는 콘서트, 연극, 영화상영 등 각종 문화공연이 가능한 비전홀, 그리고 크고 작은 세미나를 열 수 있는 세미나실이 갖춰져 있다. 3~4층은 초ㆍ중ㆍ고ㆍ청년대학부를 위한 교육관이 자리하고 있다.
예안교회는 이 가운데 1~2층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비전홀은 지역 주민들의 결혼 예식장이나 지역 유치원의 재롱잔치 공간 등으로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아직 정식으로 개관하지 않은 상태지만 이미 소문을 듣고 2곳의 단체가 비전홀에서 행사를 치렀다.
레스토랑도 저렴한 가격으로 차와 식사를 제공, 지역민들이 부담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세미나실도 각종 회의장소 등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예안교회는 특히 자체적으로 건강강좌나 영화상영, 음악회 등 유익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하기로 했다.
오 목사는 “비전센터는 하나님의 놀라운 방법으로 전북에서 최초로 이뤄진 영적 공간”이라며 “교회만 전유물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영혼을 깨우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살아 있는 영적 터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