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선진 지역의 우수사례를 배우며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종철)는 16일 광주광역시 서구 등을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오는 10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른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비하고, 주민 주도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위원장과 회장 등 25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와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살펴봤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지역으로, 참석자들은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정의춘 센터장으로부터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자치회 운영 방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종철 회장은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선진 사례를 직접 배우고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배운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자치회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전환 설명회 등을 추진하며 주민자치회 전환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