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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공개경쟁기회 제공해야

통합민주당은 진일보한 공천기준 마련해 공신력 확보해야

등록일 2008년02월2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통합민주당이 내달 10일 께 공천을 확정할 방침인 가운데, 촉박한 정치일정으로 인해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릴 기회를 제한 받고 있는 정치 신인들의 불만이 팽배하다. 이들은 또 공천쇄신 없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는 통합민주당의 입장에서 한나라당보다는 진일보한 공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통합민주당 소속 정치 신인들은 “통합민주당 공천이 당락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쳐 온 호남지역 정치 지형을 감안하면, 통합민주당이 공천을 확정하는 시점에서 사실상 선거가 끝나는 셈이다”며, “공천 확정 전에 후보합동토론회와 같은 공개경쟁의 기회를 제공해야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한나라당이 정치관련법을 위반해 중형을 선고받은 후보들을 공천에서 제외하고 있다”며, “통합민주당이 공천 결과에 공신력을 확보하려면 적어도 정치관련법을 위반해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자를 공천에서 걸러내는 등 한나라당보다 진일보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 출마한 모 예비후보는 후보합동토론회와 관련, “이지역 언론과 시민단체가 나서서 후보합동토론위원회를 구성해 정책토론회를 열어 유권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통합민주당 18대 총선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차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군을 3배수로 좁히고, 2단계에서는 면접과 서류심사, 지명도를 비롯한 사회공헌도. 지역신인도등을 평가하는 현지실사를 벌인 뒤 경쟁이 치열한 지역은 3단계로 여론조사를 치르고 그래도 결판이 안 나면 4단계로 경선을 치를 계획이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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