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달을 맞아 익산 곳곳에 볼거리와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 보석박물관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 일 ‘주말보석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은반지와 칠보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으로도 손색이 없다. 재료비 3,000원~3,500원만 내면 방문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동산사회복지관에서는 4일 오후 3시~6시까지 동산주공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주차장에서 “2006 꿈·희망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염색, 핑거페인팅, 마술점토, 풍선아트 등의 놀이체험과 먹거리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동산동 거주 아동 외에도 일반 아동 모두 참여할 수 있다.
◈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전시회와 음악회,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서커스와 뮤지컬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눈에 띈다.
-5.10(수) 19:30 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초청명인 명무전” (무료)
-5.11(목) 19:00 기획공연 서커스 “동방의 신기”-중앙체육공원(우천시 예술회관)
-5.13(토)~19(금) 이백휴 사진전 “山”
-5.18(목) 19:30 원광대학교 음악과 정기연주회
-5.19(금) 19:30 아리아스 앙상블 정기연주회
-5.20(토)~21(일) 14:00, 16:00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
-5.27(토) 19:30 페스티발심포니 기획연주회 “못말리는 피가로”
-5.28(일) 13:30 원음합창단 정기연주회
-5.30(화) 19:30 원광대 음악과 일반대학원생 발표회
"어린이날 어디로 놀러갈까?
◈ 오전 9시부터 원광대학교 운동장에서 삼동청소년회의 주관으로 “솜리 어린이·청소년 민속큰잔치”가 열린다. 길놀이를 비롯한 제기차기, 가족민속놀이, 투호 시투, 모범어린이 시상 등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민속놀이 위주로 체험잔치를 연다.
시에서 운영하는 ‘손씻기 체험장’에서는 손 세정 검사기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장에서는 손씻기 애니메이션, 율동, 게임을 진행하며, 전염병 예방 판넬 및 배너 전시, 1830 손씻기 홍보용 물티슈 배부 등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원광대학교 수덕호 옆 임균수광장에서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이 열린다. 기부장터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축제장터도 곁들인다.
아름다운 가게 익산 영등점 곽현석 간사는 “미리 가격표도 붙여오고 가게 이름도 크게 만들어 오면 좋겠다”며, “판매금액의 20%를 자발적 기부로 받으며 우천시 홈페이지에서 행사진행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부금은 전액 장애아동을 위해 사용되며, 인터넷접수(child.bstore.org)와 전화접수(832-1155) 또는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익산시기독교연합회에서 “익산시 어린이날 큰잔치”를 벌인다. 어린이도서 벼룩시장 등 나눔마당과 장기자랑, 어린이골든벨, 공동체험 및 모험마당이 마련되며, 카드만들기, 마술공연, 염색, 토피어리 등 신선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