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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구나 성문화 체험관

아이부터 노인까지 성에 관한 정보 습득기회가 자유로워야

등록일 2006년09월2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신이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 앞으로 몸의 변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혹시 모를 성폭행의 위험과 발생시에 어떻게 전화하고 소리쳐야 하는지를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둘러보고 체험하도록 꾸몄습니다.”

익산성폭력상담소(소장 도성희)가 9월27(수)부터 30(토)일까지 익산 YMCA 8층 강당에서 ‘아! 그렇구나 성문화 체험관’을 개최한다.

작년부터 익산시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열고 있는 이 행사는,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임신부터 태동·출산까지의 생명탄생의 과정, 어릴 때부터 할머니가 될 때까지의 몸의 변화, 자기정체성코너,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시식 코너, 성폭력 발생시 대처법 직접 시연, 미래의 나 사진찍기 등 총 9개의 체험코너가 준비됐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성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 부모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풀지만, 청소년기부터는 부모와의 채널이 단절되는 것이 안타까웠다”는 도성희 소장은,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부모에게 성고민을 털어놓고 대화하는 성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부모 손을 잡고 자연스럽게 성문화를 접하는 문화공간이 절실하다는 것. 

특히 일 년에 한 차례 체험하는 행사가 아니라 상설화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성에 관한 정보 습득에의 기회가 자유로워야 한다고 도 소장은 강조한다.

각 코너마다 사진을 비롯한 갖가지 도구들과 전문선생님들의 설명을 곁들여 체험의 깊이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소통뉴스 엄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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