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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복지 실현으로 살기 좋은 익산 만들기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민·관 사회복지 협력으로 복지공동체 구현

등록일 2006년10월0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양선)가 추계학술세미나 및 사회복지 종사자 능력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0월12일(목) 오후 3시부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사회복지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익산시 주요 기관장들을 비롯,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및 시설·기관 종사자, 관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해, 지역분권과 전달체계 변화에 따른 공공과 민간 부문의 사회복지 역할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최일섭 교수(성신여대 심리복지학과, 한국사회복지연구원 원장)가 ‘사회복지전달체계 변화에 따른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 전략’에 대해, 이어 정무성 교수(숭실대 사회사업학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 실무위원)가 ‘사회복지 마케팅과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전략’에 대해 각각 특강을 할 예정이다.

10월16(월)일부터 20일(금)까지는 익산시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영상 및 통계 교육이 펼쳐진다. 5일간 오후 5시~7시까지 원광보건대학 문화관 5층 컨텐츠 제작실에서는 이기영 교수(원광보건대학 정보컨텐츠과)의 ‘영상 편집 및 제작 기술교육’이, 학림관 5층 사회복지실무전산실에서는 한석우 교수(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과)의 ‘사회복지 통계분석 교육’이 각각 펼쳐진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이 효과적인 행사 진행이나 홍보, 통계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조직관리 및 데이터를 만드는데 실질적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한양선 회장
\"사회복지 수요계층·영역 점차 확대해 차원높은 사회복지 실현하겠다\"
“지역사회복지협의회는 쉽게 말해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복지추진을 위해 설립된 기구입니다. 관에서 펼치는 복지서비스를 받는 천편일률적인 하향식 복지구조에서 벗어나 민·관이 공조하는 사회복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구로, 전북에서는 익산이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승인을 받았습니다.”

2000년 10월5일 창립한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한양선 회장을 필두로 최성근(성애모자원 이사장), 김윤배(영산원 이사장) 외 6명의 부회장, 2명의 감사와 21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익산의 사회복지시설기관 50여개가 모두 단체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격월로 익산시사회복지신문을 발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관련 세미나·학술행사 등의 교육사업,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와 시민들과의 연계를 통한 결연사업 및 자원봉사시스템 구축, 복지시설 견학·체험 활동의 공동체 문화 확산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양선 회장은 “특히 익산은 사회복지단체가 50여개나 돼 타지역에 비해 복지선진도시의 기초역량이 충분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익산 건설에 복지문화가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 7월에는 익산시 노인복지욕구 조사결과 발표 세미나와 결식 청소년 실태조사 보고회 등의 조사 및 연구사업으로 사회복지의 방향과 대책 수립에의 나침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 회장은 “전문가에게 용역을 맡겨 사회복지 계획을 수립하는 타도시와 달리 익산은 시와 민간복지시설이 연계해 익산 복지 4개년 계획을 마련했다”며, “현재 저소득층과 기초생활 영역 위주의 사회복지에서 한 걸음 나아가, 모든 계층의 시민에게, 문화와 교육복지 부문까지 영역을 넓혀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통뉴스 엄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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