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9일 전북지역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탐방 체험학습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창단한 철도공사 전북지사 코레일 키즈클럽이 오는 23일(토) 첫 체험학습을 떠난다.
첫 체험지는 전남 순천만 일대. 호수에 뜬 갈대와 전세계에 1만여 마리 밖에 없다는 흑두루미 등의 철새로 유명해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낙안읍성과 자연생태관을 둘러보고, 선상투어와 자전거하이킹 등 자연과 문화, 레포츠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8시 20분까지 익산역에서 모여, 35분 기차를 타고 출발하며, 익산역에 도착하는 시간은 저녁 7시45분이다. 체험학습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063-540-4303~4, 4307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경비는 어린이 15,000원, 어른 2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