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정원상 의원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익산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해당 통학로는 인도 주변의 잡초가 장기간 정비되지 않아 보행 공간을 침범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길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풀이 무성한 상황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길인 만큼 보행 불편뿐 아니라 시야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아울러 저녁 시간대 학교 주변의 심각한 어둠도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방과후 활동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정문 및 쪽문 주변에 조명이 턱없이 부족해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정원상 의원은 즉각 익산시 담당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통학로 전 구간의 상태와 가로등 설치가 시급한 지점들을 직접 꼼꼼히 점검했다.
현장 점검과 실무 협의를 거쳐 도출된 개선 대책에 따라, 우선 통학로 일대의 제초작업은 다가오는 명절 전까지 신속히 마무리하여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주변 야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 5기의 가로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정문과 쪽문 인근에 가로등 2기를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3기는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확충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원상 의원은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가 잡초에 뒤덮이고 밤에는 앞을 살피기 어려울 정도로 어두워서는 안 된다”며 “제초작업과 가로등 설치가 약속한 일정대로 진행되는지 끝까지 점검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