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발굴한 정책을 제안하며 제2대 익산시청소년의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익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대 익산시청소년의회 정례회 및 해단식'이 열렸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의원과 학부모, 시의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개원한 제2대 익산시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의 지원을 받아 분과별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왔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문화예술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환경행정위원회 등 3개 분과가 그동안 준비한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이어 활동을 마친 청소년의원들에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청소년 20명에게는 그동안의 참여와 노력을 격려하는 시장상 등 표창장이 전달됐다.
시는 이날 청소년들이 제안한 내용을 관계부서와 연계해 검토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이 정책 과정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윤정 익산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참여기구로,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