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7일 시청 1층에서 '추석맞이 중증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과 노인이 직접 만든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넓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피드림, 동그라미플러스 등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7개소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니어클럽 등 노인 생산품 판매시설 2개소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마룡빵과 초코파이, 누룽지, 참기름, 김, 홍삼 등 다양한 생산품을 판매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용 제품도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현장에는 생산품 판매뿐만 아니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동그라미문화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져 활기를 더했다.
이광미 익산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노인이 만든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품 구매 활성화와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을 꾸준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익산시는 지난해 의무구매 비율인 1.1%를 초과한 1.41%를 달성했으며,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