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익산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과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보호관찰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최대 1년간 월 15~65만 원의 생활 또는 학업 지원이 제공된다.
이어 위원들은 학업 중단, 가정 내 갈등, 심리·정서적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 운영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지원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책임이 함께 이뤄질 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과 심리검사, 부모교육, 긴급구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면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 또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