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익산시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10일 모현동, 삼성동, 팔봉동, 여산면, 황등면, 남중동에 성품과 성금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날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는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이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정에 계란과 떡국떡을 전달했다.
삼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는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70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팔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겸례)는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30여 세대에 떡국떡을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떡국떡 전달과 함께 겨울철 이웃들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다.
여산면에서는 '여산교회(목사 박종범)'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 100만 원과 찹쌀 10㎏ 10포를 기탁했다. 여산교회는 2023년부터 명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과 찹쌀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팔봉동에서는 '㈜힐스코트(대표 고삼규)'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에 나섰다. ㈜힐스코트는 2018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황등면에서는 한국전력 전북건설지사(지사장 박현민)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라면, 참치캔, 화장지, 세제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중동 발전위원회(위원장 정병관)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발전위원회는 매년 명절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지역 곳곳에서 이어진 다양한 나눔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소외되는 이웃 없는 따뜻한 명절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