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신동, 남중동, 오산면)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뒷받침에 나섰다.
박종대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27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근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익산시 고령운전자들은 첨단 안전장치 설치를 통해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대 의원은 “익산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농촌 지역의 특성상 이동권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운전을 계속해야만 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면서 “면허 반납 권고에 더 나아가 운전을 지속하는 고령운전자에게 운전 보조장치 설치를 지원하여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사업에 고령운전자의 차량 안전운전 보조장치 설치 지원사업이 추가됐고 고령운전자의 보호ㆍ지원을 위해 경찰서 등 관련기관ㆍ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끝으로 박 의원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라며,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고령인구의 이동권 보장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안전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