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배산체육공원 전광판을 고화질 디지털 콘텐츠 표출이 가능한 컬러 LED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기존 전광판은 2008년 설치돼 노후화로 고장이 잦고, 해상도가 떨어져 이미지 표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한국옥외광고센터의 공모사업인 '공공게시시설(전자게시판) 설치사업'으로 전광판 교체를 진행했다. 사업비 1억 20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교체를 완료했다.
새로 설치된 전광판 규격은 가로 5.1m, 세로 3.5m 크기이며, 고화질 디지털 영상처리를 통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표출한다.
김석우 도로관리과장은 "새롭게 설치한 전광판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각종 편의 시책을 홍보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자게시판 개선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