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늘봄 주부대학이 3개월 간의 전 과정을 마치고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늘봄 주부대학은 여성의 권익 및 복지 증진과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익산시가 후원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 익산지회(회장 이명희)가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7일 개강해 주부 40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교육과 100세 시대 건강한 삶, 인생2막 동기부여 및 습관혁명, 웰다잉 및 연명결정제도, 소비자 권리 등 10개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8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은 생활에 필요한 금융 교육부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교육까지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했다.
이명희 회장은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리더로 거듭나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에도 힘쓰겠다"며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참여가 활성화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