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재구)가 20일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끝으로 제9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경기 침체 장기화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들에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폈으며, 심사 결과 1조 8,33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유재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이 알차게 사용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과 실질적인 사업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면서 “편성된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회의 종료를 앞두고 “지난 1년 동안 각종 예산 및 결산 심사 등 익산시 재정건전 운용을 위해 소임을 다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를 통과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24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